Loading
1986년 7월, 그라나다 후속으로 등장한 1세대 각그랜저. 미쓰비시 데보네어와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 YFL은 그 시대 한국에서 ‘성공’의 다른 이름이 됐다. 흰 각그랜저 한 대가 곧 가진 자의 풍경이었다.
1998년 3세대 XG. 미쓰비시 의존을 끊고 현대가 자체 기술로 만든 첫 그랜저. 첫 자체 개발 대형 엔진 델타 V6를 얹고 미국·유럽 수출이 본격화됐다. 한국 럭셔리 세단이 글로벌 무대로 나선 그 순간.
2017년부터 5년 연속 국내 승용차 판매 1위. 그랜저는 더 이상 ‘성공한 자의 차’가 아니라 ‘대한민국 가장의 차’가 됐다. 한국 도로 위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여전히 가장 욕망되는 한 대.
2022년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GN7)는 1세대 각그랜저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입었다. 출시 1년에 14만대 — 사상 최단기간 최다 판매. 누적 200만대를 넘어선 한 모델이, 다시 한번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성공의 상징. 1986년 7월, 그라나다 후속으로 등장한 1세대 각그랜저. 미쓰비시 데보네어와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 YFL은 그 시대 한국에서 ‘성공’의 다른 이름이 됐다. 흰 각그랜저 한 대가 곧 가진 자의 풍경이었다. 독자 개발의 전환점. 1998년 3세대 XG. 미쓰비시 의존을 끊고 현대가 자체 기술로 만든 첫 그랜저. 첫 자체 개발 대형 엔진 델타 V6를 얹고 미국·유럽 수출이 본격화됐다. 한국 럭셔리 세단이 글로벌 무대로 나선 그 순간. 국민 대형 세단. 2017년부터 5년 연속 국내 승용차 판매 1위. 그랜저는 더 이상 ‘성공한 자의 차’가 아니라 ‘대한민국 가장의 차’가 됐다. 한국 도로 위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여전히 가장 욕망되는 한 대. 1986에서 2026까지. 2022년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GN7)는 1세대 각그랜저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입었다. 출시 1년에 14만대 — 사상 최단기간 최다 판매. 누적 200만대를 넘어선 한 모델이, 다시 한번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1세대 (1986~1992, 각그랜저). 미쓰비시 데보네어와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 YFL. 직선적 ‘각진’ 디자인이 그 시대 ‘성공’의 다른 이름이 됐다 — 흰 각그랜저 한 대가 곧 가진 자의 풍경. 시리우스 2.0 I4와 사이클론 V6 3.0 라인업, 강남 아파트 한 채에 가까운 출시가로 한국 첫 본격 럭셔리 세단을 정의한 세대.

2세대 (1992~1998, 뉴그랜저). 미쓰비시 협력의 마지막 그랜저. 사이클론 V6 3.0 DOHC 205ps와 3.5 DOHC 225ps까지 라인업 확장. 1996년 페이스리프트가 ‘다이너스티’ 별도 차종으로 분리되며 그랜저 라인업 위에 자리잡았다 — 단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로 13년을 산 한국 럭셔리 세단의 장수 모델.

3세대 (1998~2005, XG). 미쓰비시 의존을 끊고 현대가 자체 기술로 만든 첫 그랜저. 현대 첫 자체 개발 대형 V6 ‘델타’와 ‘시그마’를 탑재. 미국 ‘XG350’, 유럽 ‘아제라’로 수출이 본격화된 세대 — 한국 럭셔리 세단이 글로벌 무대로 처음 나선 그 순간.

4세대 (2005~2011, TG). 사전 계약 역대 2위로 출발. 차체 사이즈 확대로 D세그먼트 본격 진입 — V6 2.7/3.3에 한국 첫 V6 3.8L까지. 두 차례의 페이스리프트(뉴 럭셔리·더 럭셔리)로 6년의 라이프, 누적 40만대 판매. 그랜저의 디자인 정체성이 정립된 세대.

5세대 (2011~2016, HG). 누적 51만대 — 그랜저 사상 최다 판매 세대. 알칸타라 패키지가 ‘그랜저 럭셔리’의 정체성을 재정립했고, 사이드·커튼 에어백과 VDC가 가솔린 전 트림 기본화. 2013년 그랜저 첫 하이브리드(2.4 세타 II + 35kW)가 합류하며 한국 준대형 세단 전동화의 시작점이 됐다.

6세대 (2016~2022, IG). 2017~2021 5년 연속 국내 승용차 판매 1위 — ‘국민 대형 세단’의 완성. 8단 자동변속기와 스마트 크루즈·차로 유지 보조 표준화. 2019년 페이스리프트(더 뉴 그랜저)에서 풀 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쇄신과 일자형 LED ‘파라메트릭 쥬얼’ 디자인 + 휠베이스 40mm 확장.

7세대 (2022~, 현역, GN7). 1세대 각그랜저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디자인. 가솔린 2.5 / LPG 3.5 / 하이브리드 풀 라인업, 출시가 3,716만원부터. 출시 1년 만에 14만대 — 역대 그랜저 최단기간 최다 판매. 1986에서 2026까지 누적 200만대, 한국 도로 위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여전히 가장 욕망되는 한 대.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프로젝트 YFL)한 그라나다 후속. 2.0L I4(시리우스)와 3.0L V6(사이클론) 라인업으로 출발. 한국에서는 ‘그랜저’, 일본·해외 수출은 ‘데보네어 V’로 판매됐다. 1,500만원대 — 그 시대 강남 아파트 한 채와 맞먹었던, 한국 첫 본격 럭셔리 세단의 시작.
뉴-시리우스 2.0L I4와 사이클론 V6 3.0L로 출발한 미쓰비시 협력 마지막 그랜저. 단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1996 다이너스티)와 함께 13년의 긴 생산 라이프. 한국차 자체 디자인 시대가 막 열리던 시기, 그랜저는 여전히 ‘일본차의 한국 이름’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내장재를 우드그레인·고급 가죽으로 격상한 LX 페이스리프트가 ‘다이너스티’ 별도 차종으로 분리. 그랜저 라인업 위에 자리잡으며 1999년 에쿠스의 시초가 됐다. ‘회장님 차’의 한국식 표준화 — 럭셔리가 그랜저에서 분리되어 나간 첫 사건.
현대가 자체 기술로 만든 첫 그랜저. 첫 자체 개발 대형 V6 ‘델타’와 ‘시그마’ 탑재. 미국 ‘XG350’, 유럽 ‘아제라’ 이름으로 수출이 본격화됐다. IMF 직후 ‘우리 기술로 만든 큰 차’라는 자존감 — 31만대 판매로 응답받은 도약.
차체 사이즈 확대로 D세그먼트 본격 진입. 2.7L V6, 3.3L V6, 그리고 한국 첫 V6 3.8L까지 라인업. 그랜저 디자인 정체성이 정립된 세대 — 6년의 라이프 동안 누적 40만대. 그랜저가 ‘대한민국 가장의 차’로 자리잡기 시작한 시점.
외관 변화는 거의 없지만 인테리어 트림과 편의 사양 대폭 개선. 직물·우드·가죽 조합 변경, 시트 디자인 보강. 출시 후 빠른 모델 정비로 판매 곡선을 유지한 결정 — 4세대 라이프의 가운데 호흡.
범퍼·그릴·후면부 외관 전면 개편. 내비게이션 화면 확장, 후방 카메라 표준화. 5세대 HG 등장 1년 전 — 막 호흡을 끝내는 시점에 마지막 한 번의 도약. 4세대를 길게 끌어준 결정타.
알칸타라 패키지가 옵션으로 도입되며 ‘그랜저 럭셔리’의 정체성을 재정립. 사이드·커튼 에어백과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가 가솔린 전 트림 기본 적용. 누적 51만대 판매 — 그랜저 사상 최다 세대로 남았다. 2010년대 한국 도로 위 가장 흔한 한 대.
3.3L V6 모델 ‘그랜저 셀러브리티 HG330’를 별도 라인업으로 출시. 상위 시장(에쿠스 아래) 공략 — 2년 뒤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으로 흡수되며 단명. 그랜저 위에 또 하나의 럭셔리를 얹으려 한 마지막 시도.
5세대 HG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2.4L 세타 II + 35kW 모터, 복합 16.0km/L. 한국 ‘준대형 세단의 하이브리드’가 처음으로 의미 있게 팔리기 시작한 시점 — 그랜저 전동화 라인업의 첫 주춧돌.
디자인 전면 쇄신. 8단 자동변속기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스마트 크루즈·차로 유지) 표준화. 2017~2021 5년 연속 국내 승용차 판매 1위로 ‘국민 대형 세단’ 입지를 굳혔다. 그랜저는 더 이상 특별하지 않았다 — 모두가 가진 차가 됐다.
6세대 IG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며 전동화 라인업이 일반화. 2.4L + 38kW 모터, 복합 16.2km/L. ‘하이브리드 그랜저’가 더 이상 마니아의 선택이 아닌 표준 옵션이 된 시점.
전장 60mm·휠베이스 40mm 확장. 기어 셀렉터가 부츠형 기계식에서 버튼식 전자식으로 교체. 일자형 그릴+LED ‘파라메트릭 쥬얼’ 디자인이 호불호를 갈랐지만 — 2020년 한 해 14.5만대로 그랜저 사상 단일 연도 최다 판매. ‘페이스리프트가 풀체인지를 이긴 사례’.
1986년 출시 이후 35년 만의 성과. 1세대 9.2만 / 2세대 16.4만 / 3세대 31.1만 / 4세대 40.6만 / 5세대 51.5만 / 6세대 50.9만대. 한국 단일 모델 사상 두 번째 200만대(소나타에 이어). 한 모델, 한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로 — 한 가족 안에서 이어진 자동차.
1986년 1세대 각그랜저 디자인을 재해석한 EV 콘셉트카. ‘각진’ 비례를 그대로 살린 채 21세기 기술로 재구성, 버건디 벨벳·나파 가죽 인테리어. 포니에 이은 두 번째 헤리티지 시리즈 — 다음해 7세대 GN7 디자인의 영감이 됐다.
1세대 각그랜저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디자인. 가솔린 2.5 / LPG 3.5 / 하이브리드 풀 라인업, 가격 3,716만원~. 출시 1년 만에 14만대로 그랜저 사상 최단기간 최다 판매. 36년 전 ‘성공의 상징’이 한 바퀴 돌아 다시 ‘성공의 상징’이 됐다.
이 카테고리의 다른 모델 변천사를 함께 보세요.